러버님들 안녕하세요~ :)

오늘은 6월 25일 토요일에 진행된 문화강좌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기자단 5기가 다 여대생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뷰티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 오프라인 모임은 메이크업 클래스였어요 :)

뷰티블로거 꽃세히님이 클래스를 진행해주셨는데요! 제가 고등학생 때 싸이월드에서 꽃세히님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많이 봐서 되게 좋아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다니 넘넘 신기한 거 있죠 :)

이번 메이크업 클래스는 루나제품을 이용한 과즙상 메이크업이였어요 :)

과즙상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이 구하라, 설리, 아이유 등등이 있는데요. 공통점이 청초하면서 발그레한 볼과 입술이 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에게 과즙상 메이크업을 아주 쉽고 다양한 꿀팁과 함께 알려주셨어요! :)

메이크업 순서는 베이스 - 블러셔 - 립 - 아이 - 아이브로우 순서로 진행했답니다.

먼저 기초를 마치고, 코와 볼 부분에 프라이머를 꼼꼼하게 바른 후 컨실러로 어두운 곳을 밝혀줬어요.

그리고 파운데이션으로 쉐딩을 넣을 얼굴 가장자리를 제외한 곳에 꼼꼼하게 발라줬어요.

이제 얼굴 외곽에 음영을 넣어주는데요! 보통 여성분들 수정메이크업 할 때 얼굴 가장자리까지 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꽃세히님은 얼굴 가장자리는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는다고 해요! 쉐딩으로 음영을 넣어주기 때문인데요 :)

저도 이 부분은 정말 꿀 같아서 직접 해보니까 넘넘 좋더라구요~ :)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쉐딩을 하지 않으니까 가장자리 피부표현이 두껍게 되지 않고 뭉치지 않고 정말 좋았어요!

블러셔 사용할 때, 블러셔와 립 컬러는 맞춰주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이번 메이크업에선 루나 크림 블러셔를 핑크컬러를 사용하셨어요.

그리고 립!

립은 루나 신제품 틴트 워터 드롭 체리워터 컬러를 사용했어요.

여기서 꿀팁~:)

립스틱은 립스틱대로, 틴트는 틴트대로 장단점이 있는데요! 먼저 틴트를 바르고 그 위에 립스틱을 발라주면 착색된 컬러가 남아있어 립이 지워져도 아파 보일 리가 없다는 점!

요것도 완전 짱짱짱 꿀팁이라 잊지 않고 써먹어야겠어요 :)

루나 아이팔레트 런웨이 시티 컬랙션 파리로 아이메이크업을 진행했어요 :)

정말 아이팔레트에 아이프라이머까지 같이 들어있어서 넘넘 소장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과즙상 메이크업인 만큼 이번엔 핑크와 브라운 느낌을 살려 여리여리한 아이메이크업을 보여주셨어요.

아이메이크업을 다 하고 난 후 뷰러를 하면 메이크업이 살짝 날아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비슷한 컬러의 섀도우로 한번 덧칠해주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

눈썹까지 그려주면 메이크업 완성 :)

진짜 생기있고 발그레한 느낌이 드는 메이크업이더라구요!

메이크업을 베이스 - 블러셔 - 립 - 아이 - 아이브로우 순서로 진행한 이유는 보통 베이스를 마친 후 아이메이크업을 시작하면 얼굴이 밋밋해 컬러를 과감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저도 이 부분 진짜 공감되더라구요.

그래서 블러셔와 립을 먼저 연출하면 아이메이크업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그 순서대로 메이크업을 해보니까, 평소에 하던 메이크업도 색감 조절이 잘 돼서 부드럽게 되더라고요!

진짜 좋은 팁이라 잊지 않고 쭉- 잘 써야겠어요~ :)

화사하고 생기있어 보이는 과즙상 메이크업, 쉽고 알찬 팁과 함께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러버님들도, 볼과 립에 포인트를 준 탱글탱글해 보이는 동안 메이크업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