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주제로 돌아온 비꽃입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되고 장마철이 시작되었어요. 비오는 것도 참 좋지만 덥고 습한데 비까지 오면 화장한 얼굴이 망가지기 정말 쉽죠ㅠㅠ 그래서 여름은 특히나 화장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마침 AK LOVER 기자단이 지난주에 뷰티블로거 꽃세히님의 메이크업 클래스를 듣고 왔답니다^^ 무더운 여름에 빛날 상큼한 과즙상 메이크업을 소개해드릴게요:)

메이크업 클래스는 지난 6월 25일 토요일에 AK 플라자 구로점에 위치한 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어요.

뷰티블로거 꽃세히님과 함께 루나 제품을 활용하며 메이크업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는 꽃세히님이 메이크업 시연을 직접 해주시면서 진행되었어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하고 답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답니다:) 꽃세히님은 그야말로 정말 미인이셨어요..! 맨얼굴도 아름다우셨답니다:)

기초화장(스킨로션, 선크림) 후에 프라이머와 하이라이터를 얼굴에 발라줍니다. 하이라이터는 이마, 콧대, 눈 밑, 팔자주름 등 밝히고 싶은 부분 별로 발라줍니다:) 프라이머도 얼굴 전체가 아닌 모공이 늘어지기 쉬운 코 주변을 중심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모공이 열리기 쉬우니, 프라이머를 바르는 것을 추천드려요!

프라이머를 바르는 대신에 그날 클렌징은 더욱 꼼꼼히 이중 세안을 해주셔야 해요. 모공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클렌징을 깨끗이 하지 않으면 잔여물이 모공을 계속 막아서 피부에게 치명타가 된답니다. ㅠㅠ

컨실러로 잡티, 흉터, 다크서클을 중심으로 도포해줍니다. 사용한 제품은 정말 유명한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인데요, 리퀴드 타입으로 어느 얼굴에나 자연스러운 커버를 도와줍니다. 꽃세히님은 더욱 강력한 커버력을 원하는 경우에는, 고체형 컨실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루나 프로 컨실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전체에 퍼프를 이용하여 얇게 펴 발라 줍니다. 지속력이 강해지도록 톡톡 두드려 발라주세요~ 꽃세히님의 팁이라면, 쉐이딩을 하는 부분에는 굳이 파운데이션을 꼼꼼히 바르지 않았답니다:) 

전체적인 베이스 화장이 끝났으면 얼굴 전체에 음영감을 주는 쉐이딩 메이크업을 합니다. 턱라인, 이마,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콧대까지 쓱쓱 그려줍니다.:) 콧대는 자칫하다가는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니 손으로 자연스럽게 연하게 펴 발라주세요. 루나 페이스 메이커는 요즘 유행하는 스틱형 쉐이딩 제품으로 자연스럽고 촉촉한 페이스를 만들어주어서 특히나 여름에 사용하기 참 좋은 제품이에요~

베이스 메이크업을 사용할 때 사용했던 퍼프를 이용하여 쉐이딩의 경계를 풀어줍니다. 퍼프에 남아있던 파운데이션이 자연스러운 쉐이딩을 도와주어요:)

이번 화장의 컨셉은 과즙상 메이크업인데요:) 진한 아이 메이크업보다는 색조에 더욱 초점을 두는 메이크업이랍니다! 상큼한 코랄색의 블러셔를 볼에 발라주세요~

꽃세히님이 추천하신 블러셔를 자연스럽게 바르는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웃었을 때 올라오는 광대뼈 부분에 발라주시되, 눈동자를 기준으로 하여 살짝 바깥쪽, 그리고 밑으로는 코끝을 넘지 않게 발라주세요:) 얼굴형에 따라서 각자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 색조화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립 메이크업입니다.

틴트를 바르기 전, 베이스 메이크업을 했던 퍼프로 전체적인 입술색을 죽여줍니다. 입술색이 없어야 발색이 선명하게 원색으로 잘 나온답니다:) 입술색을 없앤 후에 코랄 컬러 틴트를 발라줍니다. 간혹, 밥 먹고 나서 거울을 보았을 때 아파 보이는 자신을 본적 있으시죠?:( 그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베이스로 틴트로 립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업시켜주는 작업입니다!

누디한 컬러인 립스틱을 전체적으로 바르고, 체리블라썸의 톡톡 튀는 립스틱으로 입술 안쪽에 발색해줍니다:)

이제 아이 메이크업을 할 차례입니다. 가장 먼저 쉐도잉을 했는데요, 아이 팔레트를 사용하여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에 정말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