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버여러분~
얼마 전 저희 기자단은 구로 AK백화점 문화홀에 모였답니다.
바로 뷰티 블로거 꽃세히 님의 메이크업 강좌를 듣기위해서인데요.
이 날 메이크업 주제는 '과즙 메이크업'
마치 과일의 상큼함을 물들인 것같은 메이크업인데요.
ONLY 루나 제품만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진행했답니다.
쌩얼상태의 꽃세히님! 어찌나 피부가 뽀얗고 고우시던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정말 미인이시더라구요~
기초화장 후 가장 먼저 프라이머와 하이라이터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컨실러로 잡티를 먼저 잡아줍니다.
컨실러로 먼저 잡티를 잡고 파운데이션을 바를 경우 파운데이션과 컨실러사이의 경계가 지지
않아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한 커버메이크업을 할 수 있어요.
컨실러 후 파운데이션을 할 때는 퍼프로 톡톡 두드려주세요.
꽃세히님께서 손과 브러쉬로 바르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촉촉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이라면 베이스제품은 얼굴 전체가 아닌 가장자리를 제외한 부분에만 발라주세요. 너무 얼굴 전체에 다 바르면 오히려 얼굴이 커보일 수 있어요~
베이스 화장 후 얼굴을 더욱 작고 또렷하게 턱, 콧대에 쉐이딩 메이크업을 해줍니다.
파우더보다는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스틱타입 의 제품이 여름에는 더욱 쓰기 좋은 것 같아요.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잡은 후엔, 색조화장 타임!
과즙메이크업은 색조가 포인트다보니 블러셔 와 입술화장 을 가장 먼저 베이스로 해줘야해요.
블러셔 역시 코랄색의 크림타입으로 광대 포인트에 톡톡!
입술도 마치 복숭아를 베어문듯이 코랄색 틴트 를 입술 전체에 물들여주세요.
틴트로 입술전체를 베이스로 물들였다면 볼륨감과 뚜렷함을 더해주기 위해 코랄색보다는 진한 오렌지 빛 립스틱 으로 입술 중앙부를 덫발라줍니다.
또한 립스틱을 바르기 전 베이스로 틴트를 물들이면 립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업!시켜줄 수 있어요:)
과즙 메이크업의 핵심! 립과 치크가 끝난 후 아이섀도우 로 과하지 않은 음영을 표현할거에요.
먼저, 눈썹뼈 전까지의 눈두덩이 전체에 크림 컬러의 연한 섀도우를 발라주세요.
그 후, 눈 앞쪽은 코랄 컬러의 섀도우로 뒤쪽은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로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브라운컬러의 섀도우는 눈매를 그윽하고 크게 만들어주죠.
섀도우가 끝났다면 아이라이너 차례!
펜슬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히 채워주세요.
아이라이너를 그릴때는 거울을 아래로! 눈도 아래로!
자연스러운 색조가 포인트인 과즙 메이크업은 과한 눈 표현을 하지 않아요.
때문에 진한 눈화장 보다는 펜슬 아이라이너로 기본 틀만 잡은 후, 아까 사용했던 브라운 섀도우로 눈꼬리만 살짝! 빼줍니다.
다음은 마스카라!
마스카라 전 뷰러로 꼼곰히!
부분 뷰러로 눈 앞쪽과 뒷쪽의 올라가지 않은 부분까지 꼼꼼히!
마스카라도 꼼꼼히! 브라운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는 브라운 마스카라가 더욱 잘어울려요:)
마지막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을 위해 마지막에 하신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저는 항상 눈썹을 먼저 그리곤 했는데, 전체적인 메이크업의 느낌에 맞게 눈썹을 일짜로 여성스럽게 그릴건지 아치형으로 세게 그릴건지 결정하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눈썹을 꼼꼼히 채워준 후 머리 색에 가장 가까운 색의 눈썹 마스카라로 슥슥 덫 발라주면,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해서 상큼한 과즙 메이크업 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쁘신데다 친절히 이것저것 꼼꼼히 팁을 알려주신 꽃세히님!
너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선물까지 항상 챙겨주시는 애경!
이 날도 두둑히 챙겨갔답니다~
원더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