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3집 ‘모던타임즈(Modern Times)’로 돌아왔다! <입술 사이에>, <누구나 비밀은 있다> 티저 영상 속 아이유의 소녀와 숙녀 그 중간쯤의 섹시함과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 듯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저 영상에서 아이유는 투명한 피부와 대조되는 다크한 버건디 컬러의 립을 연출하여 아이유 안에 있는 섹시함을 과감하게 끄집어냈다. 올댓뷰티에서 올 가을 숙녀로 돌아온 아이유 메이크업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립이나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줄수록 페이스 메이크업은 매끈하고 투명하게 마치 방금 세수를 마치고 나온듯한 누디한 페이스를 연출해야 한다. 페이스메이크업의 팁은 기초단계에서 수분크림으로 피부 결을 정리해주는 것이다. 수분크림은 피부에 메이크업이 뜨지 않고 착 밀착되게 하며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가 촉촉해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꼼꼼히 발라 준다. 턱 선을 갸름하게 만들고 싶다면 브러쉬로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턱 중앙에서 귀밑까지 쓸어 내리듯 발라준다. 턱 선에 바른 파운데이션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되도록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이 묻은 브러쉬를 이용하여 쓸어준다. 

아이메이크업은 브라운 컬러의 섀도로 부드럽게 그라데이션하여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음영효과를 줘서 눈매를 더욱 깊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아이유의 경우 베이지톤의 베이스를 시작으로 짙은 브라운톤의 섀도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눈매에 그라데이션 해주었다. 아이라인이 브라운 컬러의 섀도에 뭉개지듯 연출하여 깊이 있고 또렷한 눈을 강조했다.

일자 눈썹 대세의 중심에 서있는 아이유. 눈썹 하나만으로도 얼굴 전체의 인상이 180도 변할 수 있는데 아이유와 같은 일자 눈썹은 얼굴을 더 작고 동안으로 보일 수 있는 효과를 준다. 브러쉬로 눈썹을 결에 따라 빗어준 후 펜슬로 일자 느낌이 나도록 가이드 라인을 그린다. 가이드 라인 밖에 난 눈썹 털을 족집게로 정리해준다. 눈썹 산이 높은 경우 인위적으로 눈썹 산을 모두 정리하지 말고 산 끝 쪽만 살짝 수평으로 정리해준다. 눈썹은 1cm 두께가 적당한데 눈썹 앞과 뒤의 두께가 거의 일정하도록 그리면 사랑스러워 보이는 일자 눈썹 완성!

올 f/w 시즌 트렌드 컬러는 버건디. 아이유는 매트한 느낌의 다크한 버건디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아이유처럼 립 컬러가 진할수록 아이메이크업은 가볍게 해서 강약조절을 해주어 전체적 메이크업 발란스를 맞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