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주부들의 스마트 멘토. 리큐 큐레이터 김효은 입니다.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귀여운 아이들 때문에 주말이 기다려질 정도예요. 그런데 엄마 미소 띄고 시청할 때마다

문득문득 궁금증 하나가 떠오릅니다. 바로 훈육법에 관한 것인데요

성동일 아빠처럼 해야하나? 이종혁 아빠처럼 하는 게 맞을까? 하는 궁금증.

저한테도 딱 고만한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자연스레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같은 엄마, 아빠들을 위해 손수 준비해봤습니다. 똑똑한 훈육법이요!

이제 떼쓰는 아이 앞에 '어쩌지 어쩌지'하며 발만 동동 구르지 마시고

제가 정리 해드리는 훈육법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써보세요. 그럼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무조건 '오냐~오냐~' 할 수도, 무조건 '안돼!' 할 수도 없는 걸 잘 알고 있으면서

현명하게 조절해서 가르치는게 쉽지가 않죠? 그럴 땐 이렇게 해보세요.

정확한 규칙을 정해놓는 겁니다. '군것질은 하루에 한번' '게임은 하루에 한시간만' 과 같은

규칙을 정한 후 아이가 잘 지켰을 때는 적절한 칭찬과 보상을 해 주는 겁니다.

잘 지키지 않았을 때는 시간을 정해놓고 훈육하세요.

아이와 함께 야단 시간 / 반성 시간 / 고치기 시간 등에 재미있는 이름을 붙이고 실천하면

야단맞는 시간이 마냥 두려운 시간이 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는 거죠.

가장 곤란한 순간은,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떼쓰는 경우인데요.

그럴 땐 일단 다른 장소로 데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는 것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수치심도 덜어줄 수 있죠.

조용한 곳으로 가서 아이의 몸을 잡고 눈을 마주친 다음 잘못된 행동에 대해 설명하세요.

길게 설명할 것이 아니라 단호한 목소리로 짧고 명쾌하게 꼬집어주셔야 합니다.

만약 낯선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에는

반대로 그 자리에서 즉시 훈육해야 효과가 높습니다.

- 지나간 일을 다시 꺼내선 안돼요

지나간 일을 들추는 일은 연인 사이에서도 예의가 아니죠?

아이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과거의 잘못까지 다시 꺼내 야단을 치면

아이는 잘못을 반성하기 보다, 기억하기 싫은 일을 들추며 자신을 공격해대는 부모에게

반항심, 적개심을 갖게 되어 훈육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감정적으로 야단치지 마세요

아이가 무작정 떼를 쓰면 정말 화가 나요. 하지만! '난 어른이고 넌 아이야'를 기억하고 감정을 자제하세요. 무엇을 야단쳐야 하는지에 대해 기억하고 잘못된 시키면 아이에게는 불필요한 폭력으로

받아들여질 뿐입니다. 행동에 대해 지적만 해주세요.

- 비교하지 마세요

아이도 수치심, 자존심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 형제 자매끼리 서로 비교하며 혼내지 마세요.

친구 앞에서도 마찬가지 겠죠.

칭찬은 크게! 훈육은 비밀스럽게 해서 우리아이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게 하자구요.

많은 도움 되셨나요? 아무리 순한 아이라도 떼를 쓰게 마련입니다. 그건 어쩔 수가 없죠.

하지만 그 순간을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아이가 변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달려있습니다.

이 몇가지만 현명하고 똑똑하게 실천해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당당히 외치자구요

화이팅! 지금까지 저는 김효은 큐레이터였습니다. 또 만나요~

* 본 게시물은 리큐 블로그 에서 제공한 컨텐츠 입니다
* 리큐 블로그 : http://blog.naver.com/thankyou_l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