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k lover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웹진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ㅎㅎ

오늘 제가 소개드릴 미식가 팁은 바로 한강에서 즐겨야 할 먹거리랍니다. 요즘 날이 따뜻해면서, 그리고 꽃이 예쁘게 피면서 다들 봄나들이를 여기 저기로 떠나는 것 같아요.



멀리 떠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시간상 여유가 없을 때는 뭐니뭐니해도 서울에선 한강이 최고인 것 같아요. 문득 서울에 한강이 없었으면 어땠을까하고 생각해보니 훨씬 답답하고 갑갑했을 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서울 시민들에게 한강은 쉴 수 있는 편한 쉼터이자 여행지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얼마 전 한강으로 놀러다녀왔는데요, 날도 정말 좋고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더라구요. 한강은 시민공원이 잘 조성되어있어 어딜 간들 좋지만 이번엔 가까운 뚝섬 유원지로 다녀왔어요.

한강에 갔으면 그냥 구경만 하고 오긴 아쉽지요. 그리고 저는 한강의 목적은 그 무엇보다 먹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가장 기본적이고 또 요샌 한강 나들이의 필수가 되어버린 치맥은 뺴놓을 수가 없는 먹거리인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tv리포트,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방송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강 어디에서든지 다양한 배달음식들이 쉽게 배달되기 때문에 통과의례같이 항상 치맥을 먹게 되는 것같아요. 그렇지만 샘 오취리의 말처럼 요새 뺴놓아서 안될 음식은 바로 끓여먹는 즉석라면이에요~

바로 이렇게 말이에요~^^

한강공원에 가면 눈에 띄는 위치에 커다란 편의점이 위치해 있는데요,편의점에 가면 이렇게 라면들이 다양한 종류로, 은박지에 끓여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4rally&logNo=220643951644]

편의점에서 팔고있는 라면의 가격은 일반 라면 2000원, 짬뽕라면과 신라면 블랙은 3000원 입니다.



봉지라면 정가에 비하면 많이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한강 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즉석 라면은 또 다른 느낌이라서 가격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라면을 구매한 후에는 편의점에 있는 라면 끓여주는 기계로 곧장 가서 , 조리방법을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라면 봉지만 뜯어서 스프만 뿌려주면 물도 자동으로 나오고, 시간도 자동으로 세팅되어 바로 조리가 시작되더라구요. 즉석 라면답게 정말 간단하고 빠르게 조리되었습니다.

라면이 끓여지는 시간은 대략 3분 30초 정도. 그 동안 다른 사람들 라면 끓여지는 것도 구경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