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k lover 여러분. behappy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건강하고 칼로리는 낮은 저칼로리 외식메뉴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우리 사회에서 체중 감량=다이어트 라는 공식이 세워질 만큼, 살을 빼기 위해 식단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같아요. 저 또한 그렇구요^^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하지만, 체중감량이 목적이라면 운동과 동시에 식단 조절도 중요하죠. 그런데 용적측정 이론에 따르면 포만감을 결정하는 것은 칼로리가 아니라 음식 사이즈와 무게라고 해요. 그러니 조금 먹기보다는 저칼로리의 음식을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로 먹는 것이 좋은 것같아요. 그러니 아무래도 수분이 많은 채소나 과일류를 중심으로 먹으면 더 건강한 식단이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집에서 샐러드나 단백질 중심의 도시락을 싸가기도 해요. 그러나 매일 그러기는 어려울 뿐더러 약속이 있을때면 더더욱 외식을 피하기가 어렵죠. 그렇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그만 둘 수는 없으니까, 그나마 칼로리가 낮고 건강한 메뉴들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저칼로리 음식 메뉴를 몇 가지 골라 추천하려고 해요.

1. 메밀국수 (329kcal)

사진 출처-[http://noodlelovers.com/recipe/recipe-02-245/}

메밀국수는 보통 모밀소바, 메밀소바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지요. 메밀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 끼에 350칼로리를 넘지 않으니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식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메밀은 100g당 칼로리가 374kcal로 매우 낮은 편이에요. 그리고 밀보다 소화가 잘 되면서도 단백질이나 필수아미노산, 비타민B가 풍부하다고 해요. 그래서 다이어트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http://blog.naver.com/hyleeya

특히 메밀은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는 것이 보통인데요, 메밀 자체가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여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막국수와 같이 양념장과 육수가 잔뜩 들어간 요리는 칼로리가 훌쩍 뛴다는 것에요..... 여기서 말하는 메밀국수는 우리가 '소바'라고 흔히 말하는 일본식 판모밀이나 일반 모밀을 이야기하는데요, 소스를 덜 찍을 수록 칼로리가 낮아집니다. 즉, 국물을 덜 먹을수록 칼로리는 더 낮아지기 때문에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2. 월남쌈 (532kcal)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marianz]

월남쌈은 칼로리만 봤을 때에는 다른 음식들에 비해 저칼로리라고 할 수 는 없어요. 그렇지만 월남쌈은 포만감도 크고 워낙 건강한 식단이다보니 다이어트 시기에 추천할 만한 외식메뉴에요. 무엇보다 채소를 다양하고 골고루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외식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적셔 원하는 채소나 과일, 새우 등을 푸짐하게 먹으니 포만감도 크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요.

사진출처- [http://mornfood.asadal.com/index.php]

그러나 주의할 점은 바로 소스! 월남쌈은 다양한 소스를 찍어먹는데 이 소스 자체의 칼로리가 워낙 높아요. 피쉬소스나 칠리소스는 덜하지만 땅콩소스나 참깨소스같이 약간 크리미한 소스는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므로 아예 손을 안대는 편이 나아요.

그래도 소스만 주의해서 적당히 곁들여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콩나물국밥 (449kcal)

사진 출처 - [http://www.samsamstory.com/466]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해장국은 국물에 나트륨도 많이 들어있고 대부분 고깃국물이라 칼로리가 높은 경우가 대다수에요. 하지만 콩나물국밥은 시원하고 얼큰한 해장국 특유의 맛이 있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습니다. 콩나물국밥의 칼로리는 449kcal로, 밥 한 공기의 칼로리까지 포함한 칼로리니까 꽤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완산골명가 홈페이지

콩나물에는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춰줘요. 또한 콩나물국은 해장국으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이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알코올을 분해해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다이어트에 음주는 금물이지만!) 그리고 생각과 달리 이러한 맑은 국, 해장국류는 대다수가 칼로리가 매우 낮아요. 예를 들면 황태해장국이나 북엇국, 미역국 모두 콩나물국과 비슷하거나 낮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되는 칼로리 수준이니 외식하기에 마음 편히 고를 수 있는 메뉴들이에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시원하고 깔끔하니 꽤 든든한 외식메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렇게 오늘은 총 세개의 메뉴만 간단히 소개해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외식메뉴들이 있습니다. 또한 메뉴를 직접 고를 수 없는 상황에도 아래의 몇 가지 팁만 기억하면 칼로리를 더 낮춰 먹을 수 있어요.

1. 소스는 최소한으로.
2. 국물은 최소한으로.
3.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채소를 위주로.
4. 물 혹은 차를 수시로 마신다.
5. 볶음이나 튀김은 최대한 피한다.

이 다섯 가지 팁만 기억하면, 생각하는 것보다 칼로리를 훨씬 낮춰서 먹을 수 있습니다.

1, 2. 소스나 국물은 나트륨 함량도 높고, 양념이나 기름기가 많이 포함되어있어 칼로리가 높아요. 따라서 소스나 국물만 최소로 먹어도 칼로리를 훨씬 적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채소를 먼저 먹게 되면 자연히 다른 음식들을 덜 먹게 되기 때문에 칼로리를 덜 섭취하게 돼요. 또한 채소 자체에 수분감이 많기 때문에 운동으로 잃기 쉬운 수분도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좋습니다.
4.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은 수분의 충전도 있지만, 허기를 달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배고픔 중에 대다수는 갈증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니, 물로 거짓 배고픔을 채우고나서 식사를 하는 것또한 좋은 방법일 것같아요.
5. 볶음이나 튀김류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같은 재료를 이용한 음식이라고 해도 칼로리가 훨씬 높아져요. 따라서 삶거나 찌는 요리법을 사용한 음식을 고르면 저칼로리로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저칼로리 외식메뉴 몇 가지와 칼로리를 낮춰서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도 챙기시고, 계획하시는 다이어트도 성공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