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미녀 팁을 맡고있는 링복숭이입니다 :D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직접 느끼고 있는데요. 이맘때쯤 봄과 함께 꼭 찾아오는 환절기!

환절기 때는 평소보다 피부가 훨씬 더 건조하고 푸석해지는데요. 푸석함과 건조함은 피부의 적! 오늘은 녹차티백을 이용한 초.간.단. 수분케어방법을 소개해볼게요 :D

몸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고! 효능도 뛰어난 녹차 :D 마시기만 하던 녹차는 잠시 내려놓고, 피부에 양보해보시는 건 어때요?

그럼 본격적으로 녹차로 누구나 쉽게 도전하는 초.간.단. 피부 케어 스타트!

<준비물>

끓인 물 / 녹차 티백

정말 간단한 준비물! 시중에서 누구나 구할 수 있는 녹차티백과 티백을 우러낼 수 있는 적당한 온도의 끓인 물만 있으면 돼요.

시중에는 녹차를 티백, 가루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 중이고, 녹차의 비율도 천차만별이랍니다. 저는 물에 담가두기만 하면 우러나는 편리함 때문에 티백을 사용했지만, 가루 타입을 사용해도 무관해요.

끓인 물에 티백을 넣고 넉넉히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D 팔팔 끓인 물이라 식힐 겸 15분 정도 기다리니 세안에 적절한 온도로 바뀌었고 녹차도 잘 우러난 것 같아요.

티백이 잘 우러났죠? :D 저는 현미 30%와 녹차 70%의 비율로 된 티백을 이용했더니 기존의 녹차 티백보다는 조금 더 노랗네요.

이제 잘 우러난 티백을 세면대에 부어 세안해주세요. 이때, 별도의 클렌저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녹차물로만 가볍게 물을 튕기듯 세안해주는 게 팁이랍니다 :D

녹차를 우려내서 매일같이 하는 게 귀찮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메이크업을 안 하고 집에서 쉬는 휴일에 하고 있어요 :D

나름 귀찮음을 이겨내고 꾸준히 하는 스페셜케어랍니다.

일주일에 2번 정도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린 후 녹차 세안을 해주면 더 좋더라고요.

열린 모공과 붉어진 볼을 진정시키고 촉촉한 수분까지 공급할 수 있어서 운동 후에는 꼭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고, 수분공급에도 효과적인 녹차 세안법 간단하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 :D

녹차물로 4번 정도 헹궈주고 별도의 세안 없이 가볍게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마무리했어요. 러버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피부에 촉촉한 수분이 느껴지시나요? :D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가 좋아하는 수분도 공급하고 예뻐질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녹차 세안법! 러버님들도 집에 있는 녹차티백으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녹차! 먹지만 말고 피부에 양보하시고 더 예뻐지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