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주부들의 스마트 라이프 멘토, 리큐 큐레이터 조한나입니다.

저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만큼 옷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자 분들이라면 모두, 아끼는 새옷이 헌옷이 될때의 그 아픔과 슬픔을 잘 아실거예요.

하얀 원피스를 입었는데, 음식의 소스가 옷에 톡!하고 얄밉게 튀어버리면 가슴이 철렁하잖아요.

그럴 때, 다시 예쁜 새옷으로 되돌리는 마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먼저 가장 흔한 경우는 김칫국물이 튀는 경우죠. 한국인들은 매끼 먹을만큼 김치를 사랑하니까요

하지만 사랑하는 김치는 김칫국물이라는 시련을 줍니다. 그치만 여기 김칫국물이 지워지는 마법이 있어요.

얼룩이 진 옷의 안팎에 양파즙을 발라서 하룻밤 지난후, 물로 씻어내면 깨끗해 지는 신비의 마법~

또 거의 모든 음식에 쓰이는 간장과 식초가 옷에 얼룩을 만들었을때는,

소금물과 설탕물로 마법을 부릴 수 있답니다.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약 30분정도 그대로 두고, 그런 다음 설탕물을 역시 칫솔에 묻혀 잘 두드리면

얼룩이 빠져요. 그런 후에는 중성 세제로 부분 세탁하면 되겠죠? 혹은

무 즙을 얼룩 위에 수북이 얹어 두었다가 잠시 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 닦아내면

얼룩이 쏙! 하고 빠진답니다.

공부를 하거나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볼펜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하루종일 모르다가

집에가서 옷을 갈아입을 때보면 볼펜자국이 옷에 묻어있을 때가 허다합니다.

그럴 때는 우선 알콜을 묻혀 두드리듯 닦아내시구요

세제(세제는 역시 스마트한 갤타입세제 리큐)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시면 된답니다.

또 물파스를 얼룩에 발라두어도 휘발성분으로 인해 말끔히 지워진다는 사실!

나의 립스틱이 묻은 남편의 옷은 또 어떻게 다시 살려낼 수 있을까요?

그랠 땐 얼룩 부위에 버터를 조금 발라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 다음

수건에 알콜을 묻혀 두드리면 깨끗이 제거 된답니다. 아주 달콤한 방법이죠?

헉 껌이 묻었다면 정말 당황하게 되죠. 하지만 걱정마세요. 제가 또 마법의 부려볼게요

만약 청바지 등에 묻었다면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다리미로 다려보세요.

그러면 껌이 묻은 자국의 안쪽에 얼음을 대고 냉각시켜 딱딱하게 굳혀서 떼어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 남은 자국은 시너에 담가 손가락 끝으로 비벼서 떼어내면 됩니다.

넘어지거나 다쳐서 피가 묻었을 경우에는 절대 그대로 방치해두거나

뜨거운 물에 담그지 마세요. 얼룩이 진 바로 뒤에 찬물로 닦에내고 과산화수소수로 두드려 주거나

무즙을 이용하세요! 무에는 혈액을 분해해주는 지아스타제라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생강을 잘라 그 단면으로 얼룩을 톡톡 두드려 찍어낸 다음

세제로(역시 스마트한 리큐로~) 빨아서 표백해도 되고

짭짤한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아도 잘빠진답니다.

헌옷이 새옷되는 마법, 도움이 좀 되셨나요? 소중한 새옷 오래오래 입자구요.

아! 아끼는 옷은 스마트한 갤타입 세제 리큐로 빨래하는 것 잊지마시구요.

지금까지 리큐 조한나 큐레이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